신한카드, FC서울 스폰서 계약체결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03.11 12:01
신한카드는 11일 FC서울과 2년간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신한카드는 오는 2009년까지 FC서울의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진행하는 등 각종 스폰서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FC서울과 공동으로 축구 클리닉 등의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을 비롯해 이완경 FC서울 사장, 귀네슈 감독, 이을용·정조국·박주영 선수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간 LG트윈스·LG세이커스 제휴카드를 출시하는 등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FC서울과의 스폰서 계약을 통해 한국 프로축구 발전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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