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노총 창립 62주년 축하메시지에서 "경제회생을 위해 새로운 선진 노사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난날의 '투쟁'과 '대립'을 버리고 '상생'과 '협력'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노사가 하나가 될때 경제가 살고,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며 "경제살리기에 앞장서고 불합리한 노동운동 관행을 바꾸겠다는 한국노총의 선언은 국민과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커다란 결단"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도 투명경영으로 신뢰를 쌓고,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정부와 노사가 한 몸이 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때 우리 경제는 다시 기적을 이뤄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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