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는 대운하 사업과 관련, 경제이익과 환경정책이 대립되는 경우의 입장 정립에 대한 질문에 "운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자료들을 많이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외국 여행을 많이 하면서 보는 등 공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하를 무조건 환경 파괴라고 생각하는 것도 옳지 않으며 운하 건설을 옳고 그름의 흑백논리로 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환경 때문에 좋아질 수 있는 인간 삶의 질이 희생이 되는 등의 일이 있어서도 안 될 것"이라며 "경제와 삶의 질 환경이 밀접하게 서로 함께 커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