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서울대, 은퇴설계전문가과정 개설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8.03.10 10:11
메트라이프생명은 서울대와 공동으로 '은퇴설계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 11일부터 교육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자사 소속 재정전문설계사(FSR)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와 생활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3개월 과정의 '은퇴설계전문가 양성' 교육을 오는 2010년 2월 말까지 2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메트라이프생명은 연간 1200명의 은퇴설계전문가를 배출해 2년동안 총 24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단순히 기업체의 대학위탁교육 수준을 넘어 미국 등 금융 선진강국의 은퇴관련 전문 교육과정을 심도있게 연구한 끝에 교재개발에서부터 강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서울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산학(産學)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교재판권에 관한 소유권과 지적재산권은 메트라이프생명이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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