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개장]美 고용 영향, 0.4%↓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03.10 09:52
10일 일본증시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2월 미국 고용률 하락이 세계 경제에 불황을 몰고 올 것이란 우려가 초반 하락을 이끌었다.

오전 9시3분 현재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대비 56.11엔(0.4%) 떨어진 1만2726.69엔, 토픽스지수는 5.31포인트(0.4%) 밀린 1242.46을 기록중이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2월 6만3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져 지난 5년간 한 달 기준으로 가장 큰 감소세를 나타냈다. 실업률은 4.8%로 떨어져 노동 시장 위축을 반영했다.


증시가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토요타와 캐논 등 수출주가 각각 1.9%, 1.1% 떨어져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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