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中베이징 대형 쇼핑몰에 매장 오픈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8.03.10 10:52

베이징 시단(西單) 지역의 조이시티(Joy City) 쇼핑몰에 30평대 매장 열어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은 중국 베이징의 대형 쇼핑몰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 본격적인 중국시장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시단(西單) 지역에 있는 쇼핑몰 ‘조이시티(Joy City)’에 있으며 매장 규모는 30평대. 이는 중국 뿐 아니라 더페이스샵의 해외 매장 가운데서 가장 넓은 규모다. 매장 인테리어도 나무 등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자연주의’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조이시티 쇼핑몰은 베이징에서 가장 큰 규모의 쇼핑몰로 더페이스샵 매장은 지하 1층 화장품 코너에 입점했다. 이 일대 상권은 20~30대의 경제력 있는 여성들이 주요 고객층을 이루고 있으며 쇼핑몰에는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글로벌 뷰티, 패션 브랜드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이번 매장을 중국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삼고 현재 12개인 매장수를 연내 50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5. 5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