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외형과 수익향상 동시에-한국證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8.03.10 08:19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올해 외형확대와 수익성 향상을 병행하면서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지난주말 GS건설의 종가는 13만2000원으로 한국증권의 목표주가와는 43.9%의 차이가 있다.

한국증권은 올해는 GS건설이 준비해온 공종 및 지역다각화의 결실이 실제로 나타나는 첫해로 전망했다. 발전부문이 본부로 승격되면서 지난해 아르메니아에서 마수걸이 수주를 한 해외 발전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난해 투자승인을 받은 베트남사업과 캄보디아에서 사업도 구체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1/4분기 매출액은 1조 3468억원(+14.4%, YoY), 영업이익은 1035억원(+17.5%, YoY)을 기록할 것으로 한국증권은 내다봤다.

서울 반포 자이 및 일산 위시티 등 대형 주택사업장의 성과가 빠르게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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