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오피러스 고객 뮤지컬 초청 이벤트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8.03.09 09:00

대구·부산·서울 지역 오피러스 고객 1,500명 고품격 뮤지컬 공연 초대

기아자동차는 대구지역 오피러스 고객 400명을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하는 뮤지컬 '나인'에 초청하는 VIP마케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뮤지컬 '나인'은 이탈리아 영화감독 페데리코 펠리니의 영화 '8과 1/2'를 각색한 작품으로 브로드웨이에서 토니어워드 작품상을 수상한 걸작이다. 이 뮤지컬에는 인기 배우 황정민을 비롯해 강필석과 김선영 등 유명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기아차는 이외에도 오는 22일에 부산지역 오피러스 고객 400명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초대하고, 다음달 18일에는 서울지역 오피러스 고객 700명을 뮤지컬 '맘마미아'에 초대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관계자는 "오피러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오피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고품격 문화행사에 초대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지난 1월부터는 공항 무료 발레파킹 등 새로운 VIP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멤버십 회원들이 특별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모하비와 오피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공항 편의 서비스 △6년간 총 7회의 무상점검 서비스 △총 4회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에어클리너 무상교환 △전용 콜 센터 운영(1566-5854) △제휴호텔 무료 발레파킹 및 이용 할인 서비스 △고품격 문화공연 및 다양한 레저스포츠 행사 초대 등 '모하비 & 오피러스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공항 편의 서비스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짐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서비스 전담 직원이 수하물을 항공사 카운터까지 운반해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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