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세청장 유임..외청장 인사 마무리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8.03.07 16:29

(상보)차관급 외청장,청와대 비서관 인사 종결

이명박 대통령은 7일 병무청장에 박종달 육본 인사사령관, 농촌진흥청장에 이수화 산림청 차장을 내정하는 등 11명의 청장 및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한상률 국세청장과 임채진 검찰총장은 유임돼 차관급 외청장 인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날 인사에서 방위사업청장에는 양치규 전 방위사업청 KHP 사업단 체계관리부장, 소방방재청장에 최성룡 대불대 소방학부 초빙교수, 문화재청장에 이건무 용인대 예술대학 교수, 식품의약품 안전청장에 윤여표 충북대 약학대학 교수가 발탁됐다.

감사원 사무총장에 남일호 감사원 제2사무처장,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에 정옥자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 중앙교육원 교육원장에 정장식 대구대 무역학과 객원교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에 강병규 행정자치부 지방행정본부장,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최광식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공석중인 대통령실 법무비서관에는 강훈 전 서울고등법원 판사가 임명됐다.


청와대는 이날 인사로 차관급 외청장에 대한 인사가 사실상 마무리됐고 42명의 청와대 비서관 인사도 모두 끝났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별도로 인선내용이 발표되지 않은 청장들은 유임으로 보면 된다"고 말해 한상률 국세청장과 임채진 검찰총장의 유임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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