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사장 "하이닉스 기술이전, 말이안돼"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8.03.07 12:04

"보호받아야할 핵심기술이 수출대상? 말이 안된다"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은 하이닉스반도체가 프로모스에 54나노 공정 기술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반도체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황 사장은 7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협회 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진국들도 핵심기술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호하고 있는데 보호받아야 할 기술이 수출대상이 된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는 다만 "기술유출방지법이 있으니 법의 취지에 따라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
  5. 5 "남기면 아깝잖아" 사과·배 갈아서 벌컥벌컥…건강에 오히려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