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 豪 철광석 사업 진출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3.07 11:30
유아이에너지가 계열사인 현대피앤씨와 함께 호주의 철광석 개발 및 수입 사업에 진출한다.

유아이에너지는 호주의 철광석 개발 전문기업 웨스턴 플레인즈 리소시즈(Western Plains Resources Ltd.)와 철광석 광산 공동개발 및 철광석 수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웨스턴 플레인즈 리소시즈는 2005년8월 호주증시에 ‘WPG’라는 코드명으로 상장된 기업. 호주남부에 다수의 철광석 광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아이에너지와 현대피앤씨는 WPG가 개발하고 있는 광산 혹스 넥스트(Hawks Nest) 광산 지분 40%를 확보했다. 유아이에너지와 현대피앤씨는 이 지분을 6대4의 비율로 배분할 계획이다.

유아이에너지측은 이 광산에 총 6억톤의 자철광(Magnetite)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아이에너지측은 또, 혹스 네스트 인근에서 WPG사가 개발하고 있는 3곳의 철광석 광산에서 2009년 중반부터 연간 최대 400만 톤 규모로 생산될 철광석의 50%를 수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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