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 일시쉼터' 운영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8.03.07 11:15

생활·교육·상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서울시가 용산구 서계동에 청소년을 위한 '서울시 청소년 일시쉼터'(별칭:청소년 누리)를 열었다.

서울시는 청소년 일시쉼터에서 가출 위험이 있는 9∼24세 청소년에게 긴급생활지원 및 정보탐색·교육활동지원, 여가활동지원, 긴급 상담, 기관 연계 등 서비스를 중점 제공한다.

이곳을 찾는 청소년들은 샤워와 세탁, 간이식사, 의료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컴퓨터와 TV, 도서 등이 갖춰져 있어 여가시간을 보내기도 좋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이용료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쉼터는 청소년들의 가출을 막고 유해환경에서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교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상담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02)718-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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