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륜 "마음 아프지만 할 일은 해야"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8.03.07 10:15
▲3월7일,민주당 최고회의
통합민주당 공천 기준에 따라 심사를 받지 못하게 된 신계륜 사무총장(사진)은 7일 "마음 아프지만 지금은 당에서 해야할 일이 있다"고 심정을 밝혔다.

당의 총선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신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억울한 측면과 개인적 아픔에도, 당이 전진할 길이 있기 때문에 그 길을 위해 제 능력과 소신을 바쳐 노력하는 게 현재 당면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지자들에게)미안하게 생각하고, 개인을 위해 할 말은 없다"고 말했다.


신 총장은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모 대부업체에서 정치자금 3억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 8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으며 이후 사면됐다. 지난달 손학규 대표 체제 출범 이후 당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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