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년만에 QFII 허가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03.07 09:55
중국이 위안화로 거래되는 A증시와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 쿼터를 늘릴 예정이라고 중국증권보가 7일 보도했다.

후샤오리안 중국국가외환국 국장인 "중국이 이미 한 국부펀드에 QFII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허가를 내줬다"고 밝혔다. 중국이 QFII를 늘리는 것은 1년만에 처음이다.

최근 증시가 부진함에 따라 부양 차원에서 투자 자금 유입을 늘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후 국장은 "인민은행이 과도한 해외직접투자 유입에 대해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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