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보다는 상승잠재력 크다"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 2008.03.07 08:18

동부證, 2분기부터 실적 모멘텀 부각..이달 중반 이후 불확실성도 해소

코스피지수가 하락 위험보다는 상승잠재력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동부증권은 7일 "코스피지수의 기술적 흐름이 긍정적이어서 하락위험보다는 상승잠재력이 크다"며 "주초 급락으로 코스피지수가 20일선을 일시적으로 밑돌기도 했지만 주가반등이 나타나면서 20일선/5일선을 단기에 회복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외부여건이 안정된다면 2분기부터는 국내 실적 모멘텀이 회복되며 주식시장 또한 재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함께 "현재 주식시장은 중장기적으로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고 기술적으로는 상승채널의 하단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식을 꾸준히 매수해야 할 때"라고 관측도 내놨다.

동부증권은 "구체적으로 3월 중반 국내 상황으로는 트리플위칭데이와 외부여건으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라는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불확실성 해소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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