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일제 급락 "마진콜 공포"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3.07 06:08
연쇄 마진콜과 이로인한 디폴트 공포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일대비 215.82포인트(1.76%) 떨어진 1만2039.17을, S&P500지수는 29.35포인트(2.20%) 밀린 1304.35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52.31포인트(2.30%) 하락한 2220.50으로 마감했다.

손버그 모기지에 이어 칼라일캐피털이 마진콜에 응하지 못해 디폴트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에 신용위기 우려가 급속히 확산됐다.

모기지 연체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악화된 경기지표도 투심이 얼어붙게 만들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이날 장초반부터 하락세로 출발, 반등시도 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장중 최저치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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