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두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사인 타타는 씨티그룹과 JP모간에 자금 조달을 맡긴 상태다. 30억불의 자금 대부분은 단기 차입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타타의 자금 조달은 다음주 마무리되는 인수 계약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씨티그룹과 JP모간 이외에도 스탠다드차타드, 인디아스테이트은행, 동경은행, 미쓰비시UFJ, 미즈호파이낸셜그룹, 칼리옹 등이 타타의 자금 조달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지난 1월 타타의 투자등급을 'BB+'로 부여했다. S&P는 대규모의 인수 사업은 타타의 신용 등급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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