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웰빙'으로 고성장 지속-하나대투證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8.03.06 07:51
하나대투증권은 6일 휴온스가 2008년에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나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

휴온스의 2007년 매출비중은 웰빙의약품 43.4%, 전문의약품 40.1%, 국소마취제 9.4%, 플라스틱주사제 7.1%로 웰빙의약품이 2003년 5%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매출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시영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휴온스는 국소마취제 등 주사제와 전문의약품 중심 기업으로 사업기반을 다진 이후 웰빙의약품 전문제약 기업으로 한단계 발돋움했다"며 "특히 올해는 1일용 무방부제 점안제인 '카이닉스'가 세계최대 안과전문 제약사인 알콘 전지사를 통해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웰빙의약품 가운데 에스린정과 날시닌정, 골다공증치료제 휴드론정 등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5%, 27% 증가한 790억원, 166억원으로 전망했다.

비만치료제 '살사라진'을 중심으로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어 국소마취제 플라스틱주사제의 해외수출 확대로 올해도 매출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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