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6일만에 반등..1.7%↑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3.06 02:25
유럽증시가 6일만에 반등했다. 5일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1.7% 오른 315.61로 마감했다. 암박 구제금융에 대한 기대로 금융주가 반등을 주도했다.

BNP파리바의 에드문드 싱 전략가는 "다수의 경기민감주들이 그동안 급락했는데 오늘 크게 반등했다"며 "암박의 자금 수혈 이후 금융시장이 다소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고 말했다.

독일 닥스 지수는 2.1% 올라 6683.71로 거래를 마쳤고 CAC40지수는 1.7% 오른 4756.42로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도 1.2% 반등했다.

종목별로는 노키아가 3.6% 올랐고 인피니온이 1.2% 올랐다.


은행주도 동반 강세였다. 도이치방크와 HSBC는 2%대 상승했다.

배럴당 104달러까지 넘어선 국제유가는 상승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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