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올해 2% 성장 어렵다"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3.05 23:37
앙겔 게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은 5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30개 회원국은 2%가 안되는 성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성장률이 떨어지는 등 반갑지 않은, 놀랄 만한 소식들이 있을 것"이라며 "다수의 경제 전망치를 조정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 주택시장 침체, 은행들의 대규모 상각, 신용시장 혼란이 맞물리며 민간 소비와 기업들의 설비투자를 위축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2% 이하의 성장은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12월 OECD는 2008년 성장전망을 2.3%로 제시한 바 있다. 2007년 성장률은 2.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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