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단 "이종찬,김성호도 삼성 떡값 받아"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8.03.05 16:14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대표 전종훈 신부)은 5일 기자회견을 열어 현 정부 고위인사중 이종찬 청와대 민정수석,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 등 2명이 삼성그룹으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을 수수했다고 폭로했다. 또 황영기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도 삼성비자금 차명계좌 관리를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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