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고금리 복합예금 판매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3.05 13:31
대구은행은 코스피 200지수에 연계한 '고금리 복합예금'을 오는 25일까지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총 가입금액 중에서 정기예금과 지수연동 정기예금에 각각 절반씩 가입하는 상품이다. 정기예금은 연 7.0%의 고금리가 확정 적용되며, 지수연동 정기예금은 코스피 200지수의 상승 단계에 따라 연 0.0% ~ 연 20.0%까지 받을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으로 확정금리 정기예금 500만 원과 지수연동 정기예금 500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1000억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복합예금으로 가입 시 원금과 최저 3.5%가 보장되며, 주가 변동에 따라 최고 13.5%까지 기대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고수익 추구를 원하는 고객의 경우, 고금리 복합예금에 투자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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