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광둥 잇는 거대도시 탄생한다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03.05 11:45
중국이 광둥, 홍콩, 마카오를 경제 협력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대규모 사전조사를 진행중이다. 세 지역은 무역과 사회문화 활동 등의 교류를 통해 중국에서 가장 큰 '메트로폴리스'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차이나데일리가 4일 보도했다.

지난 1월 시작된 사전조사는 왕양 광둥성 서기가 주도하고 있다. 현재 23개 지방정부와 연구소가 지역 발전에 적합한 9개 지구를 물색중이다.

경제 협력 지역 내에서는 자본과 인력 이동에 대한 규제가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


왕 서기는 "우리의 목표는 이 지역을 뉴욕, 도쿄 등의 메트로폴리스를 뛰어넘는 경제권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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