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최근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환율과 물가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환율과 관련, "대일적자가 커 엔화가 적정수준으로 떨어지는게 수출에는 지장이 있겠지만 무역수지 개선에는 도움이 되는 등 양면성이 있다"며 "대일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4월로 예정된 일본 방문에서도 대일적자 해소 문제가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김중수 경제수석 비서관은 "부품소재 산업 육성이 대일 무역적자를 해소할수 있는 대책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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