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은행 CEO 잇따라 방한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3.04 15:06
글로벌 은행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따라 방한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비크람 팬디트 씨티그룹 회장은 6일부터 이틀간 자회사인 한국씨티은행의 사업 현황을 둘러보고 주요 기업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6일 오후에는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도 예방할 계획이다.

팬디트 회장은 한국씨티은행 매각설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보인다. 최근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다른 타격으로 씨티그룹이 자금난 해결을 위해 한국씨티은행을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이 제기 됐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의 피터 샌즈 회장도 이번 주 방한한다. 샌즈 회장은 7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회사인 SC제일은행의 지주사 전환 등 향후 사업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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