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신개념 일회용 젖병 탄생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8.03.04 14:16

스위스 청정 젖병 비비(bibi), 일회용 젖병 국내 출시



스위스 유아용품 브랜드 비비(bibi)는 신개념 일회용 젖병 '퀵앤이지(Quick&Easy)'를 한국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휴대형 젖병 대용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백의 개념과 달리 일반적인 젖병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젖병의 절반 수준인 크기와 중량, 개별 밀봉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퀵앤이지'는 일반 젖꼭지와 동일한 방식의 '에어 벤트 시스템(air-vent system)을 적용, 수유시 공기를 빼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수유가 가능하다. 젖병 형태는 가변형으로 자유로운 조절이 가능하며 변속형 젖꼭지를 사용해 연령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퀵앤이지'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의료용구 등에도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수지(PP)를 사용해 환경호르몬 우려가 없다는게 회사측의 설명.

비비의 국내유통법인인 세피앙의 마케팅팀 전태주 팀장은 "비비 일회용 젖병 '퀵앤이지'는 다른 일회용 젖병과 달리 비닐 팩이 따로 필요 없어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며 "요즘처럼 바쁜 엄마들에게 가장 유용한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비비는 지난 1884년 설립된 스위스의 세계적인 헬스케어 및 의료용품 전문회사 램프래치사의 유아용품 브랜드로 1982년 세계 최초로 실리콘 젖꼭지를 출시해 수유업계에 큰 방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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