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서울출마 선언 "지역구는 당 결정따라"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8.03.04 11:42
18대 총선 거취를 놓고 관심을 받아온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서울 출마를 결정했다.

정 전 장관측 이재경 대변인은 4일 당산동 통합민주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정 전 장관은 "개인적으로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당과 공심위원회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구는 당과 지도부의 결정에 따른다"며 "서울과 수도권 어느 한 지역도 우리 당으로서 쉬운 곳은 없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손흥민 돈 170억 날리나…'체벌 논란' 손웅정 아카데미, 문 닫을 판
  2. 2 "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지혈하라며 '걸레' 줘"…목격담 논란
  3. 3 "네가 낙태시켰잖아" 전 여친에 허웅 "무슨 소리야"…녹취록 논란
  4. 4 "손흥민 신화에 가려진 폭력"…시민단체, 손웅정 감독 비판
  5. 5 "이민가방 싸서 떠납니다" 한국인도 우르르…왜 모두 미국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