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하이브리드차 부품 국산화 기대-동양證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3.04 08:06
동양종합금융증권은 뉴인텍에 대해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콘덴서 부품 국산화 수혜 기대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상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뉴인텍은 지난달 25일, 공정공시를 통해 현대 로템으로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콘덴서 공급업체 선정 통보 받았다"며 "이번 선정 통보의 의미는 뉴인텍이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콘덴서 부문에서 국산화 부품 전략의 1순위 대상업체가 됐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양산전 부품요구성능 테스트를 충족해야 하는 과정이 남아 있지만, 현재로서는 최종 양산 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는 2009년 이후 동사의 점진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2006년 대규모 적자에서 2007년에는 영업환경 개선과 구조조정효과, 환헷지에 따른 환손실 감소 등의 영향으로 소폭 흑자 전환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0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86억원과 1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뉴인텍은 금속 증착필름, AC용 콘덴서, DC용 콘덴서 등을 생산하는 중소형 부품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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