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5월까지 10.7% 지분 블록딜 계획

최명용 기자 | 2008.03.03 17:14
금호타이어 오세철 사장은 3일 그룹 기업설명회에서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쿠퍼타이어 앤 러버'가 보유하고 있는 10.7% 지분이 락업(보호예수) 기간이 지난달로 종료됐다"며 "오는 5월까지 전략적 투자자를 섭외해 블록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사장은 이어 "올해 매출목표로 2조4810억원, 영업이익 1930억, 경상이익 338억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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