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2623억불..4.9억불 증가

머니투데이 임대환 기자 | 2008.03.04 06:00

유로화 환산액 늘고, 운용수익 증가

올 2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2623억6000만달러로 전달보다 4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4일 유로화 등 기타 통화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와 보유외환 운용수익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1월의 경우 금융기관의 외화지준예수금 등의 감소로 2007년말에 비해 3억5000만달러가 줄었다.


2월 외환보유액을 항목별로 보면 유가증권이 2269억9000만달러로 전체의 86.5%를 차지했고 예치금이 349억3000만달러로 13.3%, 국제통화기금(IMF) 포지션이 3억달러로 0.1% 등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 1월말 기준으로 주요 국의 외환보유액은 ▲중국 1조5282억달러 ▲일본 9960억달러 ▲러시아 4832억달러 ▲인도 2883억달러 ▲대만 2728억달러 ▲한국 2619억달러 ▲브라질 1875억달러 ▲싱가포르 1676억달러 ▲홍콩 1599억달러 ▲독일 1473억달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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