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모범납세자로 '산업포장' 수상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3.03 14:15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3일 제 42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발전에 기여한 바가 인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최근 3년간 매출액이 2004년 2804억원, 2005년 3382억원, 2006년 4004억원 등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07회계년도의 예상 법인세액은 24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번 수상으로 대웅제약은 2년간 세무조사 면제 및 세제유예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대외적인 기업 신인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등 기업신용평가 기관에서 신용평가등급 A+를 받았으며 지주회사인 대웅이 2007년 우수납세자로 선정돼 재경부 장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산업포장은 국가훈장 다음의 훈격으로 이번 수상에는 대웅제약 외 7개 기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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