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대아이티는 유럽 시장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영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은 DID 뿐만 아니라 풀HD LCD TV와 3D 모니터, 터치 모니터 등도 전시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일본 스포츠용품 전문매장에 디지털간판 공급을 시작했고 지난달에는 서울 왕십리 민자역사 쇼핑몰 등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측은 디지털간판, 터치스크린, 3D 디스플레이와 같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종원 현대아이티 대표는 "회사의 유럽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60% 이상으로 높은 만큼 디지털간판 제품의 유럽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