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공공요금 억제 추진하라"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8.03.03 09:25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대중교통 등 공공요금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제 원자재 값이 오르는 만큼 공산품 가격 상승은 불가항력이지만 서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장바구니 물가는 노력하면 잡을수 있지 않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사실 공산품 가격이 오르더라도 서민들은 영향을 적게 받는다"며 "장바구니 물가가 중요한 만큼 정부의 특별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지자체와 협력해 올해 다른 물가는 오르더라도 대중교통 요금 등 공공요금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고려해 볼만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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