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현대차, 콜ELW로 단기투자

[ELW, 일주일에 10% 벌기]

한국투자증권은 이번주(3월 3~7일) 현대차와 포스코의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이들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콜 주식워런트증권(ELW) 종목을 3일 소개했다.

한국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외국인이 연속 순매수하는 가운데 주봉상 저점에 이은 지지선에서 십자 양봉이 발생했다"며 "다만 7만4000원대 저항선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분석했다.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한 콜ELW로는 8012콜ELW와 8003콜ELW를 꼽았다. 8012콜ELW는 행사가 7만5000원인 외가격 상태로 최종거래일이 오는 10월 16일이다. 비교적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8003콜ELW는 행사가 8만원인 외가격상태로 최종거래일은 7월 24일까지다. 한국증권이 제시한 현대차의 6개월 목표주가는 10만원이다.

한국증권은 또 포스코에 대해 "일봉상 5, 10, 20일선 단기 이평선이 상승반전해 중장기 이평선에 접근하고 있다"며 "외국인이 연속 순매수하는 가운데 주봉상 60주선에서 지지를 받으며 5주, 10주선을 뚫는 장대 양봉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포스코를 기초자산으로 한 콜ELW는 8047콜ELW와 7514콜ELW를 투자종목으로 선정했다. 각각 행사가 60만원, 66만5000원으로 외가격 상태다. 최종거래일은 각각 8월 28일가 7월 17일까지다.

한국증권은 포스코의 6개월 목표주가로 65만원을 제시했다.

◇ 지난주 삼성전기, 삼성화재 '↓'

지난주 한국증권이 투자종목으로 제시한 삼성전기와 삼성화재는 한주간(2월 25~29일) 각각 0.56%, 7.64% 하락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를 기초자산으로 한 7483콜ELW와 8042콜ELW는 한주간 각각 10%, 3.29% 손실을 기록했다.

또 삼성화재를 기초자산으로 한 7461콜ELW는 51.16%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