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만의 환경부 장관 내정자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8.03.02 15:50
1946년 전남 담양 출신인 이만의 환경부장관 내정자는 조선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11회로 공직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목포시장, 행정자치부 인사국장을 지낸 후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비서관과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역임했다.

2002년 2월부터 1년간 당시 김명자 환경부장관과 함께 환경부에 몸담기도 했던 이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에서도 새 장관 후보자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던 인물.

그간 환경부 안팎에서는 '장관이나 차관 중 한 명은 외부에서, 한 명은 내부에서 인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지난달 29일 환경부 근무 이력이 없던 이병욱 세종대 교수가 차관으로 임명되자 환경부 차관 경험이 있던 이 내정자가 장관으로 내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더 커졌었다.

△1946년 전남 담양 △광주제일고 △조선대 영문학과 △행시 11회 △전남 목포시장 △내무부 지방세제국장 △행정자치부 인사국장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비서관 △환경부 차관 △환경관리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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