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개월 단위로 운영했던 직원들의 업무 우수사례 평가제도를 월 단위로 세분화해 우수 직원들에게 승진 등 인사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월 단위 평가제는 지적·처벌이 아니라 우수사례 발굴 등 업무 성과 평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시는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직원 뿐만 아니라 △민원 해소 △청렴 실천 △안전 관리 등 시정 성과에 기여한 직원까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월 단위 평가제를 도입했다"며 "월 단위 평가제로 연간 약 600여명의 직원들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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