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네바 모터쇼에 친환경 컨셉카 선봬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3.02 10:57

골프 TDI 하이브리드 등 6개 차종

폭스바겐이 오는 5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2008 제네바 모터쇼에 골프 TDI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총 6개의 친환경 모델들을 선보인다.

2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골프 TDI 하이브리드를 이번 모터쇼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골프 TDI 하이브리드는 리터당 29.4km라는 경이로운 연비 효율성이 돋보이는 모델로, TDI 엔진에 전기 모터가 결합됐다.

이와 함께 7단 DSG 변속기와 도심에서 교통 체증 시 자동의 디젤 엔진의 가동을 멈춰 주는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34년 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되었던 스포츠카의 전설 시로코가 현대버전으로 재현된다. 길어진 루프 라인에 세련된 실루엣을 자랑하는 2도어 쿠페 시로코는 어른 4명이 들어갈 정도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폭스바겐은 또 파사트 바리안트 TSI 에코퓨얼도 최초로 공개한다. 회사 측은 파사트 바리안트 TSI 에코퓨얼이 150마력의 강력한 TSI 엔진으로 기존 천연 가스 차량에 대한 선입견을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은 블루모션 모델 시리즈 중 샤란(Sharan) 블루모션과 4륜 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골프 바리안트 TDI 4모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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