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정종수 노동부 차관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 2008.02.29 17:41
29일 이명박 정부의 첫 노동부 차관으로 임명받은 정종수(55) 노동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은 78년 행시 22회로 노동부와 인연을 맺은뒤 공직생활 30년 대부분을 노동부에서만 근무한 '노동행정통'이다.

원만하고 소탈한 성격에다 위아래를 두루 살피는 세심함까지 갖춰 노동부 공무원들 사이에서 '충청도 양반'으로 불린다. 일처리 스타일은 튀지는 않지만 빈 틈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꼼꼼하다.

노사정책과 고용정책 양쪽에 정통해 학자 출신인 이영희 장관을 보좌할 적임자로 꼽혀 왔다.


노정과장과 고용총괄심의관에 이어서 노사정책국장, 서울지방노동위원장, 고용정책본부장, 정책홍보관리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섭렵했다. 부인 최해실씨(52) 사이에 2남.

△충북 옥천 △대전고 △ 충남대 △행시(22회) △노정과장 △고용총괄심의관 △노사정책국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고용정책본부장 △정책홍보관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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