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총리.장관 임명 "나라 살리자"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8.02.29 17:37

이대통령, 오늘 국무총리,장관에 임명장 수여해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새 정부의 국무총리,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난산 끝에 태어난 아이일수록 사랑을 받는다"며 "열심히 해서 나라를 살리자"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회 인준을 받은 한승수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한 총리의 제청을 받아 강만수 기획재정,김도연 교육과학기술,유명환 외교통상,이상희 국방,원세훈 행정안전,유인촌 문화체육관광,정운천 농림수산식품,이윤호 지식경제,이영희 노동,김경한 법무,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등 11명의 장관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그러나 장관 후보자에서 낙마한 통일부,환경부,여성부 등 3개 부처 장관과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한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임명장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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