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권도엽 국토해양부 1차관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08.02.29 17:28

(상보)

국토해양부 1차관으로 선임된 권도엽 한국도로공사 사장(55)은 건교부내에서 주택도시 업무를 거친 뒤 도로공사 사장을 역임한 '주택 및 교통 전문가'이다.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1회로 관직에 입문, 건설부 입지계획과장, 건설교통부 건설교통관 국토정책국장 주택국장 정책홍보관리실장을 지냈다. 지난해 7월에는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도전,취임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권 사장을 건교부 차관으로 임명한 것도 교통을 아우르는 부동산 시장 전문가로서 권 사장의 경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참여정부 8.31정책 초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내 설치된 4인 태스크포스팀에 참여했으며 그 기여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부인 이재욱(51)씨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와 명상이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자는 게 좌우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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