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재훈 지식경제부 2차관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 2008.02.29 17:05
지식경제부 제2차관으로 임명된 이재훈 전 산업자원부 차관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21회로 관가에 들어와 통상산업부 미주통상담당관, 자동차 조선과장을 지냈다. 이어 산자부 산업정책국장, 에너지산업심의관, 주미상무관, 자본재산업국장, 무역투자실장, 차관보, 제2차관을 역임했다.

정통 산업정책 전문가로 '미국통(通)’으로 꼽혔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섬유분과 협상도 지휘했다. 에너지 경험은 적지만 자원·에너지를 총괄하는 2차관으로 임명돼 참여정부의 자원외교 선봉장이 됐다.


당초 교체가 예상됐지만, 신설된 지경부의 차관으로 유임됐다. '자원·에너지 외교'를 강조하는 새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꼼꼼한 성격으로 업무 추진 역시 치밀하다. 직원들과 스킨십도 자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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