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9일 여의도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28세인 양 부사장은 모친인 이어룡 회장과 노정남 사장에 이어 3인자 위치를 확고히 했다. 양 부사장은 대신증권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양 부사장은 지난해 전무로 승진하면서 회장실과 사장실이 있는 본사 3층에 별도의 방을 마련했다. 본사 층별 안내도에는 회장실과 사장실에 이어 양홍석 전무실이 명기돼 있다.
한편 양 부사장은 지난해 5월까지만 해도 평사원이었지만 대신투자신탁운용 상무로 발탁되면서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