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나흘째 순매수…철강·IT '사자'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02.29 09:15
외인들이 나흘 연속 코스피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가 경기침체와 신용시장 우려로 하락했지만, 외인들은 한국주식에 대해서는 매수관점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외인들은 150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다만 선물은 1200계약 넘는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차익 프로그램도 500억원 가량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인들의 매수세는 특히 철강,IT등 대형주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철강금속 업종에 대해 나흘연속 10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중이며, 전기전자 업조에 대해서도 나흘연속 1500억원에 달하는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금융업과 건설업, 기계업종에 대해서도 매수우위다. 그러나 소형주와 화학업종주에 대해서는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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