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기장, ELW 투자를 비장의 무기로"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2.28 17:28

맥쿼리證, ELW 바른투자 워크숍 개최

"감정을 다스리고(Stop) 스스로 판단하며(Think) 나만의 승부수를 찾아라(Choose)."

바른 투자를 위한 세 가지 원칙이다. 맥쿼리증권은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맥쿼리증권과 함께하는 주식워런트증권(ELW) 바른투자 워크숍'을 열고 올바른 투자방법과 ELW 투자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재테크에 입문한 20대 신입사원부터 백발의 중년 투자자들까지 200여 명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몰렸다.

워크숍은 쌍방향 소통으로 이뤄져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맥쿼리증권은 "CTT(창조적 훈련기술) 기법을 적용해 전문 트레이너의 코칭 아래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지식을 체득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바른투자 방법을 중심으로 ELW의 기초 원리, 투자전략 등이 소개됐다. 강사로 나선 맥쿼리증권의 유지은 이사는 "널뛰기 장에서 ELW 투자는 비장의 무기가 될 수 있다"며 "우선 바른 투자방법을 체득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LW의 가격을 결정하는 6가지 변수인 △기초자산 △행사가격 △만기일 △변동성 △배당 △금리를 눈여겨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투자시 ELW의 만기일을 확인하고, 내재 변동성을 자주 바꾸는 유동성공급자(LP)는 피하라"는 등 구체적인 전략도 제시했다.

 맥쿼리증권의 러스 그레고리 한국 주식시장그룹 대표는 "요즘처럼 불안한 시장에서는 원칙을 지키면서 거시 관점에서 다양하고 효율적인 운용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맥쿼리증권은 앞으로 다양한 단계의 투자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ELW 투자의 원칙부터 종목선택의 기준까지 알릴 계획이다.

↑ 맥쿼리증권이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ELW 바른투자 워크숍'에는 200여명의 투자자들이 몰렸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