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 창립 67주년 기념식 가져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2.28 12:13
유유가 창립 67주년을 맞았다. 유유는 28일 창립 67주년을 맞아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유는 고 유특한 회장이 1941년2월28일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유한양행으로부터 분사해 창업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권성배 사장은 "지난해 우수한 신약개발, 과학적이고 문화예술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유유헬스케어를 독립 주식회사로 분리하고 유유테이진메디케어의 한일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등 시장개척과 성장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유유는 앞으로 신약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권 사장은 "회사의 미래는 우수한 신약을 개발하느냐에 달렸다"며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약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유는 천연물 신약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삼과 은행잎에서 메타볼릭신드롬(내장지방증후군)과 치매 치료성분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벤처와 제휴를 통한 기술 아웃소싱 전략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화학연구원과 허혈성 혈관질환 치료제는 현재 영국서 전임상에 착수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와 당뇨병치료제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한편, 유유는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하에 사재를 출연해 1973년 유유 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유유문화재단은 장학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1000여명에게 총 6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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