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일본주식거래 HTS 오픈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02.28 10:24
키움증권은 28일부터 국내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일본 기업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일본주식 직접거래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기존 HTS(Home Trading System)인 ‘영웅문’에 일본주식거래 시스템을 탑재, 국내 투자자들이 동경증권거래소, 오사카증권거래소, 자스닥(JASDAQ)에 상장돼 있는 일본주식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게 했다. 거래수수료는 국내 최저 수준인 0.3%이다.

이로써 키움증권 HTS에서는 한국주식은 물론 일본, 홍콩, 중국주식 모두를 거래 할 수 있게 됐다.

윤수영 키움증권 전무는 "향후 아시아 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해외주식 직접거래 서비스 대상 국가를 10개국 이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며 "키움증권이 명실상부한 온라인 주식거래의 금융허브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일본주식 직접거래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런칭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거래수수료 무료 행사를 실시하며, 일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한다.

일본주식 직접거래서비스 및 런칭 기념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 kiwoom.com )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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