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600명 추가 감원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2.28 07:37
BMW가 5600명 규모의 추가 감원을 발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BMW의 인력 책임자인 에른스트 바우만은 27일(현지시간) 정규직 2500명과 임시직 2500명, 해외 인력 600명 등 5600명을 연내 감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BMW의 전체 감원 규모는 앞서 해고된 임시직 2500명을 포함, 8100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BMW 전체 종업원 약 10만8000명의 7.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BMW는 이번 감원으로 연간 1억유로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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