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모기지 대출을 해주고 있는 두 회사에 대한 사실상의 대출 한도가 없어짐에 따라 모기지 시장이 활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패니 매와 프레디 맥은 당장 더 많은 모기지 채권을 매입할 수 있게 된다.
연준의 금리인하, 의회의 감세안 가결, 신용평가사의 모노라인 최고등급 유지에 이은 공격적인 경기부양책으로 읽힌다.
두 회사에 대한 대출 한도는 이들이 회계 장부를 관리하면서 중대한 실수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며 부과됐었다. OFHEO는 지난 9월, 당시 7270억달러로 묶여 있는 모기지 매입 한도를 분기당 0.5%씩 증액시키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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