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무라노, 美 '2008 가장 안전한 차' 선정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2.27 14:57
한국 닛산은 올 하반기 국내에 선보이는 2009년형 닛산 무라노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뽑은 ‘2008 가장 안전한 차’ 중형 SUV 부문에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가장 안전한 차’는 전자식 주행 안전장치(ESC)를 갖춘 차량 중, 종합적인 충돌 안전성 테스트를 거쳐 선정됐다. 무라노는 정면, 좌우, 후면 충돌 시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진행하는 ‘가장 안전한 차’ 선정은 시속 64km에서의 정면충돌 테스트와 시속 50km의 측면충돌, 시속 32km의 후방 충돌 실험으로 이뤄진다. 충돌시 각 좌석 승객의 움직임에 의한 상해, 머리와 목의 손상 정도 등을 측정한다.


테스트 결과는 4등급으로 평가되며 무라노는 정면, 측면, 후방 충돌 모두에서 최고를 기록한 유일한 중형 SUV다.

조 놀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부사장은 “무라노가 충돌사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탑승자 보호를 위한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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