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3.5억 의대생 장학금으로 기부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2.27 10:53
한국화이자제약은 27일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으로 3억5000만원을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은 한국화이자제약이 2003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장학지원 사업이다. 부모님의 실업으로 가정수입이 없는 의과 대학생이 대상으로 전체 학기 학업 평점이 3.0 이상인 학생 가운데 선정해 한학기 전액 등록금을 지급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03년 이후 총 264명에게 13억원의 장학금을 제공했으며 올해에는 3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과는 별도로 2002년 9월부터 미래의동반자재단을 통해 직원-회사 공동 장학금을 모금해 실업가정 학생에 전달하는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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